Innovation
The Smile by Alison Brooks
Architects Gives CLT(cross-laminated timber) a Boost

 

Alison Brooks Architects- The Smile, a 113-foot-long pavilion designed by Alison Brooks Architects for the London Design Festival.Alison Brooks Architects- The Smile, a 113-foot-long pavilion designed by Alison Brooks Architects for the London Design Festival.

 

9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London Design Festival)을 위해 직교적층 목재를 이용한 독특한 파빌리온을 만들기 위해 Arup이 팀을 이루었다.
113 피트에 이르는 <The Smile>은 Alison Brooks Architects이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을 위해 이 디자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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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t: The ends of the cantilever look out to the sky and surrounding campus.  Right: Visitors entering the Smile can ascend the cantilevered ramps.

 

2016년 9월 개최되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American Hardwood Export Council’s (AHEC’s)의 설치물을 위해, ABA(Alison Brooks Architects)는 길이 113 피트, 높이 12 피트, 폭 15 피트인 직교적층 목재(cross-laminated timber (CLT)) 파빌리온을 생각했다. 그것은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중앙 부분만 살짝 땅과 맞닿아 있다. 여기 25 피트 길이 목재 요람이 견고한 평형추와 함께 내려져 있다. 이는 대학건물과 테이트 브리튼으로 이어지는 건물들 아래로 펼쳐져 있는 19세기 밀뱅크 감옥의 고고학적 유적이 시야에서 가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약 1,600 평방 피트에 달하는 이 파빌리온은 볼트로 조여진 받침대에 붙여진 것인데, 이 볼트가 이 구조물에 유일하게 사용된 금속물이다.

Arup Diagram for the CLT wall panels in the Smile, in its original dimensions. Arup conducted additional investigations to reduce the material used in the Smile.Arup Diagram for the CLT wall panels in the Smile, in its original dimensions. Arup conducted additional investigations to reduce the material used in the Smile.

 

직각으로 교차되는 모서리들에 목판들을 겹쳐 놓고 강력 접착제로 붙인 구조적인 슈퍼 목재인 CLT는 10여년 전에 주로 사용되었던 철제와 시멘트의 실질적인 대체물로 이미 표면화되었던 것이지만, 최근 엔지니어들은 보다 가볍고, 중량비 강도가 높고, 이음매가 없는 표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견목 CLT를 고안해 냈다.
<The Smile>은 공업용 크기의 견목 CLT 패널을 사용하여 완성한, 거대한 튜브 모양의 목재 구조물로는 세계 최초의 것이 될 것이다. “예상치 못한 굴곡진 형태, 양방향 캔틸레버는 철제가 할 수 있었던 것-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보이는 -을 정확히 해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Arup이 만든 구조의 응력 계산(應力計算, stress analysis)에 영감을 받아 독일 생산 공장 Zublin Timber에서 패널에 구멍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 이 구멍들은 나무로 만들었을 때 당기는 힘과 압박이 줄어 적은 재료로도 구현을 가능하게 만들고, 압력이 높아지는 지점이 분산되는 힘과 클러스터들의 복잡한 패턴을 번역한다. 이 구멍들은 낮에는 빛을 받아들이고 밤에는 조명 빛이 밖으로 새어 나오게 하여, <The Smile>을 제목처럼 따뜻하고 은은한 빛이 감돌게 한다.

 

에디터 김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