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의 경계에 개입하는 건축

<공간 변형 프로젝트: 상상의 항해> 연계 프로그램

일시: 2016년 11월 29일 (화) 오후 2:00-4:00

장소: 서울관 교육동 세미나실 2-3

신청접수: https://goo.gl/forms/oW858GUtvBoBApX52

온라인 전시: https://www.imaginemmca.org

 

<공간 변형 프로젝트: 상상의 항해>전은 출품작을 매개로 건축, 시간, 미술(관) 3가지 키워드를 놓고 상호간 연결점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연계 프로그램인 <미술(관)에 개입하는 건축>은 미술(관)과 건축의 관계를 테이블 위로 올려보고자 한다. 그 자체가 건축 작품이자, 미술작품(소장품)을 담는 그릇인 미술관 건축은 보존을 전제로 한 소장품의 운명과 다르게 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형을 요구받을까, 이러한 건축은 미술관이라는 제도 속에서 어떻게 갈등을 일으키는가, 미술관 내부와 미술관 외부인 도시의 일상 공간에서도 존재하는 건축은 미술 혹은 미술관에 어떻게 개입하는가 등등  미술 그리고 미술관의 경계에서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요청 받는 건축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대담자 소개

 

심소미

독립큐레이터로, 현대미술과 도시연구를 매개한 전시기획과 비평을 해오고 있다.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석사를 졸업했으며, 갤러리 스케이프 책임큐레이터, 갤러리킹 공동디렉터를 역임했다. 기획전 ‘마이크로시티랩'(2016), ‘컬렙스’(2016), ‘신지도제작자’(2015), ‘모바일홈 프로젝트’(2014) 등이 있다.

 

이성민

건축과 미술이론을 전공했다.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2013-2014)에서 일했고, ‘건축어바니즘: 서울/멜버른'(2014)을 기획했으며, ‘Out Of The Ordinary'(2015) 전시 코디네이터로 참가했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시티서울 2016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일한다.

 

이재준

건축가/전시기획자. ‘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 공공예술, 건축, 인테리어, 출판등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델란드에서 온 새로운 메시지'(2013), ‘즐거운 나의집'(2014), ‘뿌리깊은 미래'(2015), ‘오래된 땅, 새로운 집'(2015) 등의 전시를 기획했고, 현재 ’새동네’, ‘만리동 뒤뜰’, ’홈쑈핑HomeShowPing’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리마크 프레스의 대표이며,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 서울시 공공미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다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출처: http://www.mmca.go.kr/learn/learnDetail.do?menuId=&emBigCd=06&emSmlCd=08&edId=201611100001014